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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우스마니아

아침부터 우울하신 이모와 함께 이태원으로 궈궈궈~ 스타벅스에서 시원하게 그린티 프라프치노를 한잔 들이키고 점심으로 먹으러 나갔는데... 새로운 레스토랑을 가보자는 내 의견에 따라 들어간 곳은 모굴 건너 편에 있는 우스마니아~! 간판부터 이국적인 풍취가 느껴지지 않는가? 대충 분위기는 이런 느낌... 저 가정적인 느낌의 접시들이 보이는가?=_= 더불어 뜨뜨 미지근한 콜라~!ㅜ.ㅡ 첫 메뉴는 우스마이나 스페샤르 스프~ 얼뜻 보니 닭고기도 보이고...야채도 보이고... 아하~!닭고기 야채스프구나~! 한 입 맛있게 먹었는데...아니!!!!! 이 시큼한 맛의 정체는 과연 뭐란 말인가;;; 스웰 김매니저의 말로는 식초맛이라는데;;;; 두 번째 놀란 것은 저 샐러드!!! 하다 못해 올리브유 드레싱도 없는... 메인으..